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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이병구 네패스 회장


이병구 네패스 회장이 14일 서울 소노펠리체에서 개최된 HDI포럼에서 ‘그래티튜드 경영’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.

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하는 ‘HDI포럼-지혜산책’은 위대한 기업을 향한 경영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지혜경영의 장으로 기업 CEO들이 네트워크를 다질 수 있는 강연과 토크의 융합형 조찬 세미나다.

100명 가까운 기업인들이 모인 이날 강연에서 이병구 회장은 네패스 특유의 ‘그래티튜드(Gratitude) 경영’에 대해 소개하고 감사의 원리와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.

이 회장은 “우리가 ‘왜 일을 해야 하는가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”며 “임직원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, 그에 적합한 생활양식이 제공될 때 비로소 ‘기업문화’가 자리 잡히는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

이어 그는 아침 음악교실, 감사편지, 긍정언어, 독서훈련 등 네패스 고유의 기업문화를 소개하며 “이러한 활동이 성과 창출까지 이어지고 있다”며 “타사 대비 높은 수준의 협업지수와 업무 만족도가 결과적으로 원가 절감과 품질 혁신으로 나타났다. 결국 ‘감사’라는 기업 문화가 지속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이다”고 밝혔다.

한편 이병구 네패스 회장은 2016년 제2회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3.3.7 라이프(하루에 30분 책 읽고, 하루에 3가지 좋은 일을 나누고, 하루에 7가지 감사하라!) 등 네패스만의 특별한 기업문화를 만들며, ‘기업은 사람들의 삶을 현실화시키고 실현하는 마당’이라는 신조로 직원 중심, 인간경영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인재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.

네패스 개요

네패스는 시스템반도체패키징 전문기업이다. 1990년 창립이래 전량 수입에 의존해 온 현상액의 국산화를 시작으로 그동안 반도체/디스플레이의 핵심 전자재료를 하나씩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여 국내 IT분야 부품소재산업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. 2004년 반도체용 솔더범핑기술로 미국특허권을 취득하였고, 플레이팅범핑 및 WLP(Wafer Level Package), FOWLP(Fan-out WLP) 등의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하며 시장에 자리매김해왔다. 2015년 현재 중국으로 해외 생산거점을 확대하였으며 미국 영업법인 신설로 반도체사업의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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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기사등록 2017-12-06 15:30: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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